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지현 강사가 대구경북병무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지도관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11일 정신건강 전문상담사를 초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지도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대구경북병무청에 근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복무지도관들의 업무 중 발생된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우울증 자가진단 후 전문상담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고광석 복무지도관은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와 관련된 반복·고충민원 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정신건강관리 상담을 받고 나니 조금은 치유되는 기분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창근 청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 전문상담사를 지속적으로 초청 정신건강관리 교육으로 사회복무요원과 복무지도관들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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