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8일 경북 경주시 버섯농가를 방문해 농협자산관리회사 정형섭 지사장, 김기현 상무, 박정원 차장이 농업인 신용회복 지원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북동부지사)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정형섭)에서는 과거 채무로 현재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지원을 위해 현장 컨설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동부지사에서는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97명에게 신용회복을 지원했고, 올해도 이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농업인 거주 주소지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농협자산관리회사 본·지사 직원이 합동으로 경북 경주시 소재 버섯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의 사정과 고충을 듣고 채무조정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 최모씨는 “아직까지도 채무로 많이 힘들지만 농협에서 농업인들의 신용회복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런 제도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형섭 지사장은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인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신용회복과 재기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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