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용인시 수지구 신봉초등학교 앞에서 이건한 시의장(두번째줄 왼쪽 여섯번째)이 교통안전 캠페인 가운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이건한 용인시의장은 11일 오전 8시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신봉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이 의장은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의 주최로 열린 캠페인에서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 김현자 용인신봉초등학교장 및 학교 관계자, 학생들, 학부모, 녹색어머니연합회 및 경찰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인시의회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시의회)

이윤숙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용인서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2만3500여 명으로 연중 교통안전 캠페인을 15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 뿐 아니라 운전자에게도 계도 활동을 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건한 의장은 “학교 주변에서는 서행운전을 하는 등 학생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른들이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도록 의회에서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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