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하상정리 전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달부터 이달 초까지 경안천 등 관내 주요 지방하천 내 퇴적토를 준설하고 수목을 제거했다.

이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 하상정리 후 모습. (용인시)

구는 이 기간 동안 경안천 외에 양지천, 신대천, 청미천 등 4개 하천 5.74㎞ 구간에서 진흙과 모래 등의 토사를 정리했다. 또 유수 흐름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경안천, 양지천, 오산천, 청미천변의 수목 1700여 그루도 제거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하천을 꾸준히 관리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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