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서울=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18일부터 사흘 동안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아카데미인 세움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 예정인 기업 대표자와 실무자, 사회적기업 희망(예비)창업자,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약 30여명 정도 참여한다.

교육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이현민 이사의 ‘사회적경제의 이해’,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이믿음 팀장이 ‘사회적기업의 제도 및 정책’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사회적기업인 케어팜, 토마토패션, 사각사각, 아이힐링행복센터 대표들이 참여해 생생한 기업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또한 교육 참여 우수 기업에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수익구조, 수익모델 설계 등의 컨설팅도 실시된다.

이를 토대로 익산시는 업체들이 다음 달부터 실시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 기업 희망(예비)창업자 또는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익산시민들은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전화접수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올해 세움아카데미를 통해 10여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지역에는 사회적기업 12곳, (예비)사회적기업 26곳 등 총 38곳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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