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중국교육부상 대학생 중국어대회에서 본선에 오른 유한대학교 학생들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한선영 지도교수(왼쪽부터), 최준영 학생, 박소미 학생, 구첸첸 지도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유한대학교(이권현 총장)는 최근 제18회 중국교육부상 대학생 중국어대회에서 본선진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중국교육부상 대학생 중국어대회’는 서울공자아카데미와 HSK한국사무국에서 주관하는 대회이다.

우승자는 중국은행 서울지점 취업증서를 수여받고 한국대표로 세계 중국어 말하기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수상자는 중국문화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는 말하기 대회 원고발표, 중국문화상식 문답, 자유주제 회화실력 테스트, 중국문화기능공연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이 대회에서는 전국 4년제, 2년제를 통틀어 20명만 본선진출을 한다.

유한대학교는 전국에서 올라온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본선에 오른 2명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준영 학생은 ‘天下一家(천하일가)’를 주제로 발표를 했고 중국문화 공연에서 몽고족의 赛马(경마)를 바이올린으로 멋지게 연주해 은상을 수상했으며 박소미 학생은 소수민족 춤을 춰 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유한대는 3년 연속 본선진출 및 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한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중국비즈니스전공은 2018년 공시 취업률 82.9%로 전국 최고수준의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매년 중국어학연수 및 해외현장실습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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