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개최된 2019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오산과 함께 꿈꾸고 자라는 아이, 아이드림오산’이 4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개최된 2019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아이드림오산은 아이가 꿈꾸는 도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오산시·시민이 손잡고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저출산 대책 통합브랜드다.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주요 인구정책은 획인적인 놀이터에서 탈피해 어린이·주민·행정이 창의적인 놀이터를 조성하는 ‘오산 꿈놀이터 조성사업’, 관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돌봄에 소외된 아동을 돌보는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센터’, 오산의 영·유아가 미세먼지·위험에 노출되지 않은 실내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든 ‘온맘행복 경기 아이드림오산센터’ 등이다.

해당 정책들은 시민의 실질적인 수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는 점과 공동체의 자원을 이용해 시민과 함께한 인구정책이라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아이·부모가 행복한 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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