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신암선열공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대구도시철도 동구청역사 공간에 문화재 태극기 특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국립신암선열공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국립신암선열공원(소장 우연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대구도시철도 동구청역사 공간에 문화재 태극기 특별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역사 속 태극기의 다양한 형태를 살펴보며 태극기 변천사를 이해하고 태극기속에 담긴 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정신도 함께 느끼는 자리가 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유일한 독립유공자 전용묘지인 국립신암선열공원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지역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열린 추모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우연식 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태극기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다가오는 현충일을 기념해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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