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임직원이 4일 양남면 기구리 임란의사 추모공원에서 열린 양남면 임란의사 추모제에 참석하고 있다. (월성원전본부)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4일 양남면 기구리 임란의사 추모공원에서 열린 양남면 임란의사 추모제에 참석했다.

임란의사 추모제는 임진왜란 당시 치열한 격전지였던 양남면에서 일어난 의병들의 충절과 고향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치러지는 행사다.
 
임란의사 추모제에는 임란공신 후손들과 양남면 기관단체장들이 집전관으로서 전통 제례에 따라 제를 지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조 양남면장 및 김승환 시의원 등 내빈과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임란공신들의 넋을 기렸다.

초헌관인 김영조 양남면장의 절을 시작으로 아헌관 이병원 경주시 일자리경제국장의 절이 이어졌으며 집전관 합동재배(再拜)로 마무리 되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무형문화재 보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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