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산본역 인근에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나수완 기자)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산본보건지소가 4일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역 인근에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했다.

이는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마련됐으며 간호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응급구조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다수 투입됐다.

현장에서는 혈압·혈당검사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체중 상담, 치매선별검사, 심폐소생술 교육, 금연 상담 등이 조건 없이 시행돼 방문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본보건지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전철역 인근이나 상업지역, 복지관 등 매번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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