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양시 동안고등학교에 조성된 학교숲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미세먼지 차단과 학교숲 조성의 일환으로 동안고등학교에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시가 4500만원을 들여 조성한 학교숲은 300㎡넓이로 이팝나무를 비롯한 5종 900그루의 나무가 조성돼 있다.

편의시설로는 파고라 1개소, 앉음벽 6m, 벤치 10개, 야외탁자 등이 비치돼 있고 바닥도 새롭게 포장된 상태다.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의 동안고 학교숲은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힐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학교숲 조성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며 타 학교에 대해서도 이와 같은 공간조성을 예고했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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