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하절기 대비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 가운데 종합운동장 제어실(기계실)을 점검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4일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외부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하절기 대비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고객 방문 빈도가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안전보건공단과 교차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객관성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됐다.

부천도시공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하절기 대비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 가운데 종합운동장 제어실(CO2실)을 점검하고 있다. (부천시)

점검 대상은 부천종합운동장 내 하부공간 쉼터를 비롯해 구내식당, 원형잔디광장 및 기계실 등이며 주요 안전점검 항목으로는 하부공간 돌출부에 의한 위험요소, 2층 트랙 난간 및 낙상위험요소, 가스사용시설 전반의 안전위험 요소 등이다.

공사 측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부천도시공사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하절기 대비 합동 안전점검 후 회의를 하고 있다. (부천시)

김동호 부천도시공사장은 “안전점검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과 합동점검을 함으로써 자칫 놓칠 수 있는 작은 부분들까지 객관적으로 검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력 활동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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