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9시 30분경 경남 기장에 주소를 둔 50대 남자가 청도대교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지난 3일 오후 9시 30분경 50대 남자가 청도대교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이 남성은 추락 후 바로 청도대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상태가 위중해 경북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1시간 만에 숨졌다.

숨진 남자는 경남 기장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알콜의존증으로 인한 조울증으로 병원을 옮겨 다니며 치료를 받다가 이날도 청도 메타병원에 입원을 하려하다 입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적 요인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서 또한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혼자서 뛰어내린 것으로 판단하고 조사 중에 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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