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 관계자가 학교부지를 활용한 생활SOC학교복합화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일 시청 시장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 학교 관계자와 함께 학교부지를 활용한 생활SOC학교복합화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홍정수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장동환 광명동초등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사업을 위한 MOU체결 추진 협의 및 지역교육 현안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초 학교복합화 추진을 위한 MOU체결, 학교 실내 체육관 건립 등 지역 교육 현안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학교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을과 학교가 상생하는 변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학교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3일 광명시청 시장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 관계자가 학교부지를 활용한 생활SOC학교복합화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에 참여하고 있다. (광명시)

시 관계자는 “학교부지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학생들을 위한 다목적체육관, 300석 규모의 시청각실 등을 신축하고 방과 후에는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복지를 개선할 것”이라며 “시는 6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설계를 거쳐 생활 SOC사업 국고보조를 신청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무상급식, 중학교 신입생교복지원, 실내 체육과 건립 및 학교 환경개선사업, 혁신교육지구 사업 등 다양한 교육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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