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군민 행복·소통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달 31일 주민 참여 및 지역의견 수렴을 위한 ‘가족행복도시 서천, 군민 행복·소통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군민 행복·소통 위원회는 지난 4월 공고를 통한 참여 인원 모집과 추천을 거쳐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거나 풍부한 경험과 관심을 가진 총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아동청소년, 청년, 여성, 어르신, 가족 등 5개 분과로 나눠 ▲가족행복도시 서천 실행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행사업 모니터링 ▲정책제언 및 사업발굴 ▲행복 체감도를 측정할 수 있는 행복지표 개발 ▲홍보 활동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위촉장 수여 후에는 서천군 가족행복 지표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과제를 맡은 고승희 충남연구원 연구실장의 행복의 의미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위원회의 역할, 향후 운영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노박래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가족행복도시 서천을 조성하는데 초석이 된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계층별 워크숍 개최로 주민 의견 수렴을 확대하고 서천군민의 행복 지수를 평가할 수 있는 서천군 행복지표를 개발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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