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최근 개최한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주민 건강걷기 프로그램.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건강팔팔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주민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동네 한바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을 주변의 산책길을 걸으면서 신체 근력을 강화하는 등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걷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마을 분위기를 만든다는 굿모닝 워킹이라는 테마로 운영됐다.

건강팔팔마을 주민들은 이웃 간에 얼굴도 보고 동네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재미있게 걸을 수 있었다고 만족해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팔팔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 간의 유대 강화와 건강 정보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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