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실적, 일자리 질 개선 노력도 등을 1차 광역단위 심사, 2차 고용노동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무총리, 고용노동부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및 관계자, 지역고용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의성군은 일자리 전담조직의 체계성, 자치단체장의 의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정책 추진,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 확보노력 등 분야별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의성군은 이날 시상금으로 주어지는 8천만원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열악한 고용환경 속에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잘 추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적극 창출하고 정부 및 경상북도 일자리사업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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