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노후화된 공공임대주택 3곳 3300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저소득층의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영구임대, 50년 임대주택 중 15년이 경과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CCTV교체공사 ▲발코니 새시 교체 ▲욕실 환경개선 ▲옥상 방수공사 등 14개 항목에 대해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총 17억 8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시설개선사업은 입주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우선 선정하고 이달 중 공사 발주 및 착공할 계획이며 대전도시공사를 통해 시행한다.

김준열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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