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 환경관리센터가 관내 어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처리시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환경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자체적으로 매주 수요일을 ‘환경 학습의 날’로 지정하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태안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총 30회 1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재활용품 처리공정 ▲음식물 퇴비화 과정 ▲소각시설 ▲생태공원 등에 대한 견학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말 현재 총 153명이 환경학습장에서 교육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설문분석, 상반기 운영상황 점검 등을 통해 환경학습장을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며 “환경관리센터는 앞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재활용률 증가 등을 통해 깨끗한 태안을 조성하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