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옥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30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전환 대상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국·공립어린이집의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인 경기 오산시(시장 서철모)가 30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전환 대상 6개소 어린이집 학부모 30여 명, 원장·보육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개방·참여형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인식개선·공감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정옥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교육에서 사회적협동조합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개념, 협력적 교사회 운영, 부모회 운영에 따른 참여보육,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 사례 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통한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회적협동조합 어린이집이 본격화되면 안신 보육 환경이 조성되고 보육 서비스 향상에도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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