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6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020년도 예산편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2019년 예산 편성 때 예산 운용 방향 설정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수원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 중점 투자 방향·투자 우선순위 등을 파악해 내실 있게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설문은 ▲산업·중소기업 ▲문화·체육·관광 ▲교육 ▲사회복지·보건 ▲안전·교통 ▲환경보호 ▲지역 개발·공원·녹지 등 7개 분야의 투자선호도를 묻는 항목과 투자축소 분야, 건전재정 운영 방안, 기타 의견 수렴 등 2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수원만민광장’에서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구 민원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다.

윤환 수원시 예산재정과장은 “2020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설문 결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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