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포스코 건설은 6월 1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킨텍스 국제전시장 앞에 위치한 장성마을 2단지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성마을 2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송광섭 위원장은 “현재 리모델링 추진에 대한 아파트 소유자 동의율은 약 50%이며 소유자 동의율이 67%가 되면 리모델링 조합을 추진할 수 있고 75%가 되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추진위 측은 “소유자 동의율은 50%를 넘긴 상태로 무리 없는 리모델링 추진이 가능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일산 신도시에 포함돼 있는 장성마을 2단지는 80.7㎡(24평형), 85.7㎡(25평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있고 모두 복도식 3룸 타입으로 돼 있어 리모델링시 계단식 30평형대 아파트로 변신하게 된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단지 바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고, 백병원, 킨텍스, 고양종합운동장, 일산 서구청이 단지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조건은 좋은편이다.
한편 추진위 측은 리모델링 시 세대 당 부담금을 1억 미만으로 추산하면 세대 당 약 2~3억 원의 이익이 남는다고 분석하고 있고 현재 장성마을 2단지 아파트의 시세는 3억4000~3억8000 정도에 형성돼 있으나 이재준 고양시장의 3기 신도시 발표로 아파트 시세는 하향세를 유지하고 있고 리모델이 후 총 분양가는 약 6~7억원 정도 예상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