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가장산업단지 아모레퍼시픽 공장에서 진행된 을지태극연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29일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가장산업단지 아모레퍼시픽 공장에서 테러·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오산시,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168연대 3대대, 아모레퍼시픽 직장민방위대원 합동으로 적 테러범이 공장 내 진입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이뤄졌다.

또한 오산경찰서 112 기동타격대의 적 테러범 진압, 군부대 주변 경계 근무, 오산소방서의 화재진압·응급환자 이송 순으로 진행됐다.

강평에 나선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 하에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위험은 언제 찾아올지 아무도 모르는 만큼 평안할 때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