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0일 오전 10시 영상회의실에서 관내에서 생산되는 축산분뇨의 완전한 처리를 통한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순환농업 활성화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많은 투자와 지원을 해왔던 사업들에 대해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경종농가는 저비용의 좋은 퇴비를 활용해 농사를 지음으로써 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 퇴비업체는 지역내 생산분뇨를 적극 사용함으로 농업의 순환을 통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농축산업의 활로를 찾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축산분뇨 처리를 위한 많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민원이 지속돼 농가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정적인 축산업 유지와 경종농가의 관내 생산 축분을 많이 활용해 경영비 절감이 되도록 순환 농업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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