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제32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7일까지 관내 학교, 기관 및 유명 관광지 일원에서 금연·절주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로 32회를 맞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운영하는 이번 집중 주간에는 지역사회 금연·절주 분위기 정착을 위해 유․아동을 위한 흡연예방 인형극 및 흡연 예방교육,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주요 관광지인 죽녹원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건강홍보관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8일 담양 우리네어린이집에서 흡연 예방·음주폐해 예방 인형극과 한재중학교에서 흡연예방·음주폐해예방교육을 실시해 어린이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담양경찰서와 군 사회복지재단 사랑의 교실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교육과 금연클리닉을 진행했다.

오는 31일에는 담양교육지원청과 함께 담양공고와 죽녹원 일원에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과 건전한 음주문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해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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