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은 29일 제411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실제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대피 및 행동요령 교육과 해외여행 중 테러·피랍 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29일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411차 민방위의 날 대테러훈련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의 날 훈련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하는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한 대테러훈련으로 실제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대피 및 행동요령 교육과 해외여행 중 테러·피랍 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 교육도 함께했다.

김영윤 교육장은 “이제는 해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테러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아님”을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실제상황시 자신이 맡은 임무를 수행해 기관의 재산 보호는 물론 개인의 안전도 확보하는 요령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산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29일 을지태극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전 직원이 응소하여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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