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 포항농협 앞 도로 차선 재정비 교통흐름 개선 후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장성동 두산위브더제니스아파트에서 양덕사거리 간 새천년대로 1.2km 구간 차로에 대한 재정비를 지난 28일 완료했다.

시는 ‘환호우창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 구간의 도로 굴착에 따른 재포장 시점에 맞추어 일대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했다.

기존 편도 2차로에서 안전지대 축소 및 차로폭 조정을 통해 1개 차로를 확대해 3차로로 구획했다.

이에 따라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흐름 향상은 물론, 관거정비사업과 연계한 차선도색으로 예산절감과 중복공사 추진에 따른 도로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였다.

이영두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포항시의 차선도색 기본방침은 반사율이 높은 고휘도 비드(유리알)를 도포하는 융착방식 차선도색 공법을 전면 적용하고 있어 야간 및 우천시 시인성이 대폭 향상되고, 내구성이 강해 수명연장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청 ‘교통노면표시 설치·관리매뉴얼’에서 정한 기준치 이상의 반사성능 확보를 위해 차선도색 반사율(휘도) 측장장비를 보유해 도색작업 준공 시 감독공무원이 직접 반사율(휘도) 측정 후 기준에 맞을 경우 또는 전문기관(도로교통공단)에서 측정한 휘도측정검사 성적서를 제출받아 적정휘도 이상일 경우에 한해 준공을 승인해 부실시공 방지와 차선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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