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과 각 군 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홍보영상 시청 및 2019년 평택시 을지태극훈련에 대한 보고 및 토의를 실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18년 UFG군사연습 중단 및 정부(을지)연습 유예에 따라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해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 연습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만큼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상황에서 통합방위협의회의 실질적 역할을 연습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재난재해 발생 등에 민·관·군의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 및 비상대응체제의 구축을 통해 시정발전과 통합방위준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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