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보장구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경안(대표 유성춘)이 관내 장애인들에게 장애인보장구를 지원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경안은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장애인단체와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전동보장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점차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지원 방식은 보장구 구입 시 소요되는 자부담 비용을 후원업체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보장구 18대 구입분인 500여 만원 상당이다.

전날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보장구 전달식에서 전동스쿠터 10대, 전동휠체어 7대, 욕창예방용 방석 1개로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저소득 장애인에게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민간 기업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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