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5일 감포읍 일원에서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해양관광지 전반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5일 감포읍 일원에서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해양관광지 전반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주 시장은 오류해수욕장, 연동어촌체험마을, 오류캠핑장 등 주요 해양관광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시설의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노후 시설물 보수, 관광객 편의 시설 확충 등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 6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감포읍 권역거점개발사업, 연안항 지정 추진 중인 감포항 일원과 오류리 송대말 등대 문화공간 조성 사업지를 시찰하고 조속한 사업추진을 지시했다.

또한 감포4리 고대안과 감포댐을 방문해 가뭄위험관리 시설과 저수율 확인 등 폭염·가뭄 피해에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바다의 다양한 해양관광시설을 적극 홍보하고 쾌적한 운영·관리로 전국 최고의 미항으로 만들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경주의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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