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장수민 기자 = 2019 김천자두포도축제가 오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김천 직지문화공원과 자두 포도 수확체험 농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올 1월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년보다 발전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3일 행사장 현장을 직접 걸으면서 금년도 행사장 구성을 협의했다.

올해는 자두 포도 품평회를 개막식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 각종 물놀이, 축하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지역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자두 포도 수확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순철 축제 추진위원장은 “명실공히 전국 최대 주산지인 김천의 자두와 포도를 홍보함과 동시에 김천을 다시 찾고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만족감과 편리성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성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맛난 자두, 포도를 직접 수확해서 자녀들에게 자연학습 체험 기회를 줄 수 있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장수민 기자 tnals88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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