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광양시보건소에서 건강지도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힐링클래식’을 개최했다.

‘마음건강 힐링클래식’은 광양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동거동락 건강한 마을가꾸기’ 건강지도자 교육의 일환으로 마을 건강지도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정신적 균형감 유지와 긍정 에너지를 증진코자 마련됐다.

행사는 건강지도자와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통한 심리적 안정 및 마음건강 지키기, 자살예방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클래식이 어렵다는 편견을 없애고 주민들의 클래식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시는 2015년부터 ‘건강장수 마을 조성사업’ 일환인 ‘동거동락 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169명의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오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건강지도자는 “바쁜 농번기 시기에 이번 클래식 교육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보건 사업의 주체인 주민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건강지도자들을 격려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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