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가 2019년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가 ‘경기도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방안 정책세미나’에서 2019년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해마다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부여하는 상으로 시흥시가 정신건강증진사업 계획, 정신보건사업 예산, 정신질환자 탈원화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 특수시책 등 2018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정신장애인을 위한 ‘마인드 프렌즈’ 찾아가는 질환별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정신건강복지플랫폼 구축사업과 ‘행복한 아이, 건강한 시흥’ 마음건강 통합지원 으로 정신건강 인프라 확대, 사각지대 해소, 조기치료 및 중재를 위한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사업 추진 및 지자체 별도 예산지원이 타시군과 차별화 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사업 공무원 유공자 표창도 함께 받아 시흥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에서 3개 분야의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명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정신질환자 및 자살고위험군의 위기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하겠다”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