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천문화축제 다·多·Ða(다다다)’ 개막식 현장.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지난 19일 오후 부천마루광장에서 ‘부천문화축제 다·多·Ða(다다다)’ 개막식이 열렸으며 행사엔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는 시민 7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지역 문화공간에서 이달 말일까지 이어진다.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부터), 구자호 부천민예총 지부장, 손인환 부천이주민지원센터장이 문화다양성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부천시)

오는 25~26일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직장인 극단의 연극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가 근로복지공단의 후원을 받아 ‘가치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에선 장애인 예술가의 시각을 느낄 수 있는 시각예술 전시 ‘김성건 - 형상전형의 전환展’이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문화다양성 실천을 위해 한 가지 약속을 다짐하는 ‘한가지 약속’ 캠페인에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부천시)

이 축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문화재단-부천민예총-부천이주민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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