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의왕시에서 직거래장터가 개최된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오는 23일부터 11월 초순까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관내 200여 농가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채소, 과채류, 꿀, 버섯 등을 판매되며 김장철에는 관내에서 생산한 절임배추도 예약 판매된다.

의왕시 오전동 농협창고(백운로 16)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올해부터는 농산물 구입 시 의왕사랑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개장일인 23일에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농어촌사랑 방송예술인공동체에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박화서 도시농업과장은 “매년 많은 시민들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이용하고 있다”며 “올해 열리는 직거래장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 및 친환경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신품종 및 농산물 포장재를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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