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건강증진프로그램인 ‘100세 실버드림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0세 실버드림 건강교실’은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가, 웃음치료, 노래교실, 밸런스워킹 PT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노년기 부족하기 쉬운 영양관리 실습교육, 정서적 안정을 위한 원예활동, 지각 반응을 키우는 공예교실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 덕에 지역주민들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능력 강화와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통합보건교육을 실시해 노년기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예방 등 친목도모의 장으로 활용돼 보건소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꿈과 행복이 넘치는 건강 100세 보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을 생활화하는 습관 만들기가 중요하다.”면서 “보건소의 체계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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