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번째 수원포럼 홍보물.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tvN ‘알쓸신잡(2017)’로 유명한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107번째 수원포럼을 연다.

강연은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를 주제로 열린다.

현대자동차 미래혁신기술센터 책임연구원인 장 박사는 독일 콘스탄츠대학교 생물학 박사, 독일 막스플랑크뇌공학연구소에서 석·박사 과정을 이수했다.

그는 tvN ‘알쓸신잡(2017)’ ‘어쩌다 어른(2018)’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저서로는 ‘뇌 속에 따 다른 뇌가 있다(2017)’ ‘뇌는 춤추고 싶다(2018)’ 등이 있다.

장 박사는 강의에서 ‘나는 누구인가?’ ‘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 해답을 뇌 속에 또 다른 뇌인 ‘사회적 뇌’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여러 실험을 인용해 관계·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장 박사는 “우리 뇌는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진화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 할 때 뇌도 사람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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