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저소득 및 청년실업자 등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고용촉진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0명을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공공체육시설 및 평생학습관 환경정화, 방과 후 공부방 아동급식 도우미, 물가조사 모니터링, 녹지공간 및 둘레길 정비 등 44개 사업이다.

근로 조건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1일 8시간 이내, 주 25시간을 원칙으로 하고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주40시간이며 급여는 시간당 8350원으로 근무일에 한해 부대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참가 자격은 보령시민 중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중위소득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사람은 우선순위를 받는다.

단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접수일 기준 2단계 연속 참여자 및 정당한 사유 없이 중도 포기한 사람, 건강검진 결과 근로능력 미약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할 수 있고 시는 대상자 확정해 오는 6월 21일까지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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