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7시 3호선 전철 주엽역 인근 주엽 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3시 신도시 반대집회 연설에서 고양시의 비리행정 폭로를 예고하고 있는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부와 고양시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호선 전철 주엽역 인근 주엽 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3시 신도시 반대집회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제보자 A씨는 “경기도선관위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이름을 거명하면 선거법 위반이라는 말로 김 장관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고 고양시가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의 연설을 적극 반대하고 있으며 어떤 반대가 있을지 몰라 반대 집회 연사들을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오후 7시 3호선 전철 주엽역 인근 주엽 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3시 신도시 반대집회는 국토부의 발표에 분노한 1~2기 신도시 주민들이 주축인 일산신도시연합회, 운정신도시연합회, 김포검단신도시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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