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장덕천)가 ‘제19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6박 7일동안 진행되는 국제청소년홈스테이 프로그램은 부천의 국외 자매(우호)도시인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중국 하얼빈시, 중국 웨이하이시, 일본 오카야마시, 필리핀 발렌수엘라시 등 5개국 6개 도시 청소년 60명과 부천시 청소년 60명이 참여한다.

제18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참가자들이 부채만들기를 하고 있다. (부천시)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우정을 나누며 특히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외국어 실력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청소년 홈스테이는 지난 2000년에 일본 오카야마와 시작해 국제교류도시 청소년 홈스테이로 확대돼 격년제 상호방문의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제18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참가자들이 한국음식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부천시)

역사여행, 풍물놀이, K-POP, 비보이 등 한류문화를 체험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인 이번 행사는 부천시에 거주하며 내년 외국 홈스테이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중학생 1학년~ 고등학생 2학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2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행정지원과 교류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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