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급수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수도 사용자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상수도 공사대행 업체를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는 광양시 수도 급수공사 대행규칙에 따라 상수도 신설공사와 개조․수선 등 급수관련 공사, 긴급누수복구 공사 등을 대행하게 된다.

현재 5개 대행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나 농어촌생활용수 확충사업으로 다압면, 진상면, 진월면, 옥곡면 등 급수구역 확대와 수도관 노후화에 따른 누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3개 업체를 늘려 8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자로,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등록한 자 중 공고일 현재 주영업자 소재지 및 대표자의 주소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공경험과 기술능력, 경영상태, 장비 및 공구 평가 등을 심사해 6월 중 대행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6월 20일부터 2021년 6월 19일(2년간) 상수도 급수공사 관련 각종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희망업체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가지고 상수도과에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