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수지구 상현동 매봉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이 진행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서부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가 추진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이 14일 오전 매봉초등학교(수지구 상현동 소재) 등굣길에서 열렸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 연합회, 모범운전자회, 학부모,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교통사고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규정 속도(30km/h)와 신호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중점 홍보했다.

황재규 서장은 “바쁜 아침을 더 바쁘게 보내고 계시는 녹색 어머니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에 정성을 기울여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