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풍 포스터.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박물관(관장 최의열) 6개관은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맞이해 ‘박물관 주간(Museum Week)’인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부천시박물관 무료입장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16일부터 오는 18일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박물관 축제 ‘문화소풍_전통안愛 박물관‘을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 펼친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야외에 무대와 체험존을 구성해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체험행사 등이 제공된다.

문화소풍 관람&체험 및 공연안내표. (부천시)

더불어 각 관의 전시해설을 비롯해 유물에 대한 퀴즈를 풀며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전통놀이 ▲전통악기체험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굴렁쇠 ▲떡메치기와 각 박물관마다 체험프로램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문화소풍 리플릿. (부천시)

이번 축제에 진행되는 공연은 국악 비보이, 마당놀이/풍물놀이, 난타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1일 2회에 거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 및 공연시간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의열 부천시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더 친밀한 소통을 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내년부터는 부천시박물관 6개관의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부천의 모든 박물관도 함께 참여하는 더 큰 축제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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