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의왕시청 별관에서 2019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윤미선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4일 시청 별관에서 2019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회적 경제 창업교육은 창업을 위한 필수교육으로 사회적경제의 이론 및 이해, 창업 스킬,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8주동안 기초교육(15시간) 및 심화교육(30시간) 과정을 진행했으며 교육생 중 40명이 기초교육을 수료했고 이중 20명이 심화교육을 마치고 이날 뜻깊은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새로운 교육의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오종 시 기업일자리과장은 “교육기간 동안 늦은 저녁까지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온 교육생들께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합브랜드·공동마케팅 사업, 창업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창업교육을 통해 발굴된 업체에 대해서는 6월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에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하반기 창업교육에서는 현장 방문 컨설팅 등 실제 사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미선 기자 yms02050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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