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모두가 행복한 가족친화도시로 더 든든해지다(가족행복플라자 전경)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편견 없이 다양한 가족이 더불어 사는 사회, 촘촘한 돌봄 기반이 구축된 사회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영·유아와 아동을 돌보고 보호하는 것에서 나아가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가족지원과에서 명칭을 변경한 아동보육과는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복지 업무를 중점적으로 맡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으로 지역사회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6월 ‘구미시 가족행복플라자’ 개관으로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확충하고, 한부모・다문화・조손 등 다양한 가족에 포괄적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유아와 초등 돌봄 위한 ‘다함께 돌봄터’를 오는 6월 개소하고,‘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 운영 확대와 환경개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과 아이돌봄 서비스 영아(만0~2세) 부모 부담분 추가 지원 방안 마련할 계획이다.

또 아동 권리 인식개선 강화를 위한 아동 권리교육 활성화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아동친화놀이터’를 조성한다. 보호 종료 아동 위한 ‘자립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하고,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 아동수당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영유아 맞춤 생활SOC 확충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부모부담보육료 지원 통해 보육 공공성 강화 및 열린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상시 운영으로 안심보육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내 아이, 우리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토론회’를 개최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안전하고 행복한 가족친화도시구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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