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사 전경.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정종순) 특화시책인 ‘찾고, 이어주고, 감싸주는 협력복지 모델’이 행정안전부 주관‘2019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장흥군은 이번 공모에 앞서 공무원, 이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는 Help-day를 운영하고 있었다.

Help-day를 통해 발굴된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는 긴급지원, 기초수급자·차상위 연계 및 각종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었다.

사각지대로 발굴·지원된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소규모 집수리에 대한 욕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었으며, 민간지원 연계 만으로는 많은 대상자들의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는 한계가 발생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최소 20가구 이상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정종순 군수는 “장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조해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 대상자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