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 개막식에서 정윤경 경기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윤경 부위원장은 11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열리는 킨텍스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5개국 17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했다.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정윤경 도의원이 관계자들과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를 관람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e스포츠는 게임, 방송, 스포츠가 결합된 전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콘텐츠이기에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 경기국제e스포츠대회, 아마추어 유망주 지원 등 인프라 구축과 저변확대, 인재육성에 합심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윤경 부위원장과 채신덕, 김용성 도의원은 개막식 후 행사장을 둘러보며 “e스포츠 종목과 연관된 게임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하고 의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