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전경.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19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통복시장이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평택시는 사업추진협의회와 사업단을 구성하고 내년 2월까지 총사업비 3억원(국비50%, 시비50%)을 들여 통복시장의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제고, 위생 및 청결의 3대 서비스혁신과 상인조직역량강화,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의 2대 조직역량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성장·발전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문화관광형, 글로벌명품 시장 등 특성화시장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평택시는 지난 2월 공모사업 신청과 고객평가 및 4월 12일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30개 전통시장과 함께 최종 선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통복시장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아케이드교체사업과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춰 지역 주민들 뿐 아니라 외부 관광객도 즐겨 찾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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