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는 농번기를 맞아 북부권 의료취약지역(여산·낭산·망성)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여·낭·만 건강포차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부터 6월26일까지 7주 동안 매주 월요일은 여산 농협과 여산장에서, 화요일낭산농협, 수요일은 망성면사무소 일대에 부스를 설치해 운영될 예정이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기초건강(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인지증진교육 △건강생활실천(운동·영양·금연·절주·손 씻기 및 개인위생관리 등) 교육 △여·낭·만 건강 Tea-time(시원한 건강음료 제공) 등이다.
여·낭·만 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여·낭·만 건강포차’는 첫 번째 프로그램 ‘경로당 건강증진’ 종료 후 농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시기임을 감안해 이동이 잦은 곳에 건강부스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지소에서‘여·낭·만 건강포차’를 운영하고 있으니 해당지역 주민들께서는 건강포차에서 건강관리도 하고 시원한 음료도 마시면서 바쁜 농사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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