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 놀이터 모습.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신개념 놀이터인 ‘아이누리 놀이터’를 피아노공원에 조성했다.

‘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 ‘누리’를 합쳐 만들어진 ‘아이누리 놀이터’는 2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놀이시설 자문위원의 검토를 받는 등 공원특성에 맞는 새로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시는 기존의 노후 된 놀이시설물을 철거하고 미끄럼틀, 오르는 기구, 음표 조형물 등을 조합한 새로운 형태의 자유곡선 데크놀이대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짚라인을 함께 배치해 어린이놀이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모래 체험공간 조성, 앉음벽 설치, 수목 보식 등을 통해 전반적인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또한 함께 실시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시설에서 상상력과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놀이시설로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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